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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행될 거의 모든 내용에서 클래스를 다룰것 같습니다. 또한, 클래스에 사용되는 것들에 대해서만 언급해도 끝이 없습니다. 때문에 다음 내용부터는 대부분 [클래스의 ㅇㅇㅇ]이라는 느낌으로 진행될듯합니다.

 

 

1.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OOP : Object Oriented Programing )

사실 객체지향이라는 것에 대해서만 다뤄도 짧지 않습니다만, 간단하게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 어떤 것이다라고 정의해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은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유관한 데이터들을 조합하여 묶어줌으로 객체(사물, 사람, 대상)를 만들어주고, 여기에 객체가 행할 수 있는 행동을 정의해줌으로써 각 객체가 상호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의미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것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객체에 대한 정의가 다른사람이 볼때는 잘못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글로 표현하면 이해하기가 힘든 내용입니다. 때문에 간단하게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객체의 정의가 필요합니다.

객체의 정의란, 어떤 객체가 취할수 있는 상태(state, 멤버변수)를 정의하고, 객체가 행할 수 있는 행동(Action, 멤버함수)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사람이라는 객체를 정의한다고하면 아래와 같은 것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변하는 값을 갖은 멤버 변수는 이에 대응하는 멤버 함수가 존재해야합니다.

 

예를들어 '몸무게'라는 멤버변수는 '식사하기'라는 멤버함수에 의해서 제어된다는 식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물론, 고정되는 값을 갖는 멤버변수도 존재합니다. 만약 위의 데이터가 한달만 사용되는 데이터라면, '나이', '성별'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정된 값을 갖은 멤버변수일 것입니다.

 

만약 위와같이 멤버변수, 멤버함수를 통해서 객체(=사람)을 정의했다면, 다음은 정의한 객체들을 구분할 이름을 할당합니다.

 

 

 

위와같이 각각의 이름을 할당받은 객체들은 앞서 정의한 기준에 따라 초기화를 해주게됩니다.

 

초기화는 각각의 객체가 갖고있는 상태를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철수의 현재 나이는 7살이고, 키는 70cm, 몸무게는 20kg등의 정보등을 입력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객체의 초기화가 끝나면 각 객체들은 정의해준 멤버함수를 통해서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단순히 자신의 값만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와같은 과정을 이제 코드를 통해서 다뤄보겠습니다.

 

2. Class ( CPP/Class.cpp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 Object Oriented Programing)의 꽃 Class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class User{
private:
    int age;
    int tall;
    int weight;
    bool sex; // true: 남성, false: 여성

public:
    void Init(int age, int tall, int weight, bool sex){
        this->age = age;
        this->tall = tall;
        this->weight = weight;
        this->sex = sex;
    }
    void prtInfo(){
        cout << "age : " << age << endl;
        cout << "tall : " << tall << endl;
        cout << "weight : " << weight << endl;
        cout << "sex : " << sex << endl << endl;
    }
};

int main(void){
    User Hun2, Chulsu;
    Hun2.Init(7, 30, 20, true);
    Chulsu.Init(7, 32, 22, true);
    Hun2.prtInfo();
    Chulsu.prtInfo();

    return 0;
}

실행결과

 

정말 간단한 Class 예제입니다.

 

User라는 클래스를 보게되면 먼저 [ private 와 public ]이라는 두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접근제한자'라는 것입니다. 다음에 자세하게 다뤄보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private는 해당 class내의 함수에서만 해당 변수들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며, public은 어디서든 해당 함수나 변수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private 로 선언된 부분에 멤버변수를 적어주었고, public으로 선언한 부분에 멤버함수를 적어주었습니다. private로 멤버변수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것을 '정보은닉'이라고 합니다. 굳이 사용자가 알아야할 정보가 아닌것에 접근하는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이죠.(접근제한자 설명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this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this'는 현재 접극하는 객체의 주소값을 갖고있는 녀석을 말합니다.

 

만약 '훈이'라는 객체가 만들어지고 해당 객체에서 'this'가 포함된 함수를 실행하면, 거기서 'this'는 훈이라는 객체의 주소가됩니다. 따라서 [this->변수]를 통해서 해당 객체가 갖고있는 멤버변수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의 Init부분을 보게되면 같은 age라는 변수명을 사용했음에도 서로 구분되어 사용이 가능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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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키워드에 대해서

앞에서 동적할당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는 메모리와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t *pt = new int[10];

위의 간단한 코드를 메모리측에서 보면 Heap영역과 Stack영역을 나눠서 봐야합니다.

 

앞서 다른 게시물에서 언급했듯 Heap영역은 동적할당시 사용되는 메모리 영역이며, Stack영역은 지역변수(변수,포인터, 참조자 등 모두해당됩니다.)가 사용하는 메모리 영역입니다.

 

따라서 위의 과정을 메모리 영역에서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nt *pt = new int[10] 에 대한 메모리 추상화

 

new int[10] 이라는 코드가 heap영역에 공간을 확보하고 해당 공간의 주소값을 반환한다고 했는데, 확인해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cout << (new int[10]) << endl;

    return 0;
}

실행결과

 

 

위와같이 new 키워드의 결과를 출력하면 주소값을 반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소값을 저장하기 위해 포인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heap영역과 stack영역을 구분해서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그것은 stack영역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함수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만 유효한 값을 갖습니다.(지역변수) 반면 heap영역은 할당받은 메모리를 반환할때까지 유효한 값을 유지합니다.

 

이에대한 두가지 예제를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stack 영역에 저장된 값의 주소를 반환한 경우입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func(){
    int x=10;
    return &x;
}


int main(void){
    int *pt = func();
    cout << *pt << " : " << pt << endl;

    return 0;
}

경고 메시지
실행결과

 

해당 코드를 실행하면 위와같은 [경고메시지]와 [실행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heap 영역에 저장된 값의 주소를 반환하는 경우입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func(){
    int *x = new int;
    *x = 10;
    return x;
}


int main(void){
    int *pt = func();
    cout << *pt << " : " << pt << endl;

    return 0;
}

실행결과

 

후자에서는 [경고메시지]없이 [실행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경고메시지가 출력되기는 했지만, 실행만 잘 되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라는 의문.

 

답은 절대로 안됩니다!

 

 

 

여러분이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심심하면 한번씩 이상한 값을 출력하길 원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위와같은 경고메시지(⚠️)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위의 경고메시지가 발생하는 원인은 한가지 입니다.

 

-> 유요하지 않은 값, 즉 해당 메모리는 다른 값에 의해서 언제든지 덮에 씌워질 수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값이 스택영역에 저장되면 해당 공간에는 다른 값이 저장되고, 그때는 10이 아닌 다른 값을 출력할 것입니다. [경고메시지]의 출력을 제거한 상태라면 위와같은 문제로 프로그램이 꼬였을 때, 문제를 찾기도 힘들죠.

 

반면 후자에서 사용한 heap영역의 주소를 반환했을 때에는 함수가 종료된 후에도 [heap 영역의 데이터] 가 유효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heap영역의 데이터는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해당 공간을 os에 반환할 때까지 유효한 값을 갖습니다.

 

 

 

OS로부터 할당받은 공간을 사용 후 반환, 그리고 다시 해당 값을 참조하는 것은?

 

이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heap영역은 가변가능한 공간입니다. 사용하지 않을경우 OS에 반환(또는 회수)되는 공간이죠.

 

이렇게 반환된 공간은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운이 나쁘다면(?) 반환된 공간을 참조함에따라 다른 프로그램이 사용중인 영역의 값을 프로그램이 요청하게되고, 이것은 운영체제의 프로세스 관리 규칙에 위배됨에따라 강제로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Delete 키워드에 대해서

사실 New 키워드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덕분에 delete에 대해서는 크게 말씀드리게 없습니다.

 

단일 객체에 대한 할당을 제거할 시 delete를 사용하고, 배열 객체에 대한 할당 제서기 delete[]를 사용한다는 차이와 delete를 사용한 후에도 해당 영역에 대한 참조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접근하면 new키워드의 마지만 부분에서 언급했던 문제와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면 될 듯합니다.

 

 

 


...더보기

해당내용은 사용하는 운영체제(OS)와 컴파일러, IDE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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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적할당이란?

C, Java와 같은 언어에 익숙하다면 동적할당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익숙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Python과 같은 언어에 익숙하다면 많이 생소한 개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동적할당의 반대는 당연히 '정적할당'이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정적할당은 C언어에서 변수의 크기를 정하고 해당 크기만큼을 메모리에 할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int x[20];

 

이라는 코드는 x라는 변수에 20개의 '정수'를 저장할 수 있는 배열공간을 할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정적할당이라고 합니다. 선언과 동시에 변수의 크기를 정하기 때문입니다.(즉, 컴파일되는 과정에서 변수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int형은 기본적으로 4Byte의 크기를 갖기 때문에 x라는 배열은 80Byte의 공간을 할당받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만약 저장할 데이터가 80Byte의 공간에 다 들어가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만약 80Byte의 공간에 그 이상의 데이터를 넣게되면 프로그램은 컴파일과정에서 [Out Of Index]라는 애러를 내뱉거나, 실행과정에서 [OverFlow]라는 끔찍한 상황을 만듭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동적할당'입니다.

 

 

동적할당은 컴파일 과정에서 변수의 크기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필요한만큼 저장공간을 할당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이용하는 데이터영역을 Heap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실행되는 과정에서 변수에 더 큰 공간을 할당할 필요가 생긴다면, 동적으로 Heap영역에 이 변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만약 Heap영역이 부족하게된다면, 운영체제로부터 더 많은 메모리에 대해나 할당을 요청하고 운영체제가 메모리를 해당 프로그램에 할당하면 해당영역을 Heap영역으로 지정하여 변수에 더 많은 공간을 할당합니다. 이것이 동적할당의 과정입니다.

 

만약 운영체제가 해당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만큼의 메모리공간을 할당하지 못한다면 프로그램은 데이터처리에 문제가 생기고 이에따라 애러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 Ram 용략이 작은 경우 메모리가 터져 게임이 튕기는 이유 )

 

 

 

2. 동적할당의 이용 ( CPP/NewDelete.cpp )

C언어에서는 문자열을 처리하기 위해서 동적할당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C++에선 string을 정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문자열처리에서 동적할당을 사용할일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클래스와 객체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이러한 new와 delete 키워드를 사용할 일 자체는 훨씬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클래스에대해서 다루지 않았지만, 쉬운 예제를 통해 어떤식으로 new와 delete 키워드가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class MyClass{
public:
    void out(){
        cout << "MyClass -> out" << endl;
    }
};

int main(){
    MyClass *cl1 = new MyClass;
    cl1->out();

    delete cl1;

    return 0;
}

실행결과

위에는 간단한 클래스와 클래스 메서드를 하나 만들고 메인함수에서 해당 클래스를 생성 및 메서드 호출의 과정을 담고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main함수 부분에서 new를 이용하여 클래스를 생성하고 delete를 이용해서 생성한 클래스를 제거해주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new와 delete 키워드는 아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 new : Heap영역에 요청한 만큼의 동적공간을 할당합니다. (해당 공간의 주소를 반환합니다. -> 때문에 포인터로 받음)
  • delete : 할당받은 영역은 OS에게 반환합니다. (반환된 영역을 데이터를 참고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new와 delete 두 가지 모두 메모리에 공간을 할당/반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게시글에서 이 두 키워드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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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ll-By-Value & Call-By-Reference란?

C언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Call-By-Value와 Call-By-Address라는 것에 대해서 들어봤을 겁니다.

 

이것은 함수에 전달되는 인자가 '값(Value)'인지 '주소(Address)'인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그럼 Call-By-Reference는? 인자가 '참조자(Reference)'인 것을 의미합니다.

 

Address나 Reference나 작동방식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Call-By-Value ( CPP/CallByValue.cpp )

 

Call-By-Value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함수의 매개변수로 값이 전달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반환값이 존재하거나 전역변수와 같은 값을 통제하는데 사용하는 함수에서 사용합니다.

 

만약 Call-By-Value로 swap함수를 만든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제코드를 아래와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void swap(int x, int y);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20;

    swap(x, y);

    cout << x << " " << y << endl;
}

void swap(int a, int b){
    int temp = a;
    a = b;
    b = temp;

    cout << "a : " << a << "\nb : " << b << endl;
}

실행결과

 

실행해보면 swap이라는 함수 내에 전달된 x와 y값은 서로 위치가 바뀌어서 20, 10의 순서로 출력이 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ain함수에서 변수 x, y를 출력해보면 함수에 들어가기 전과 동일한 10과 20이라는 값을 갖고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메인함수에서 swap 함수로 인자를 전달할 때, x와 y라는 변수의 값(10, 20 이라는 값)만을 전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위의 코드에서 swap(x, y)는 swap(10, 20)과 동일한 작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x와 y의 주소값등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함수 내에서 아무리 값을 변경해도 결과적으로 x와 y의 값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Call-By-Value : 값에 의한 호출을 말합니다.

 

 

 

3. Call-By-Reference ( CPP/CallByReference.cpp )

 

다음은 Call-By-Reference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위에서 Call-By-Value를 다뤄봤기에 쉽게 추론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제코드를 먼저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void swap(int &x, int &y);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20;

    swap(x, y);

    cout << x << " " << y << endl;
}

void swap(int &a, int &b){
    int temp = a;
    a = b;
    b = temp;

    cout << "a : " << a << "\nb : " << b << endl;
}

실행결과

 

차이는 매개변수를 참조자로 선언해 주었다는 것만 존재합니다. 즉, Reference(참조자)를 이용하여 값을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변수를 참조할 수 있는 참조자를 '호출'하는 것 이게 Call-By-Reference : 참조에 의한 호출을 의미합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4. 특이한 참조자의 사용 ( CPP/Reference4.cpp )

이제부터는 참조자의 여러가지 특이한 케이스들을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참조자는 선언시 참조할 '변수'를 지정해주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아래와 같은 코드를 수행하면 애러가 발생합니다.

 

#include <iostream>

int main(void){
    int &x = 20;

    return 0;
}

실행결과

 

참조자는 항상 변수를 참조하기 때문에 정수형 데이터를 참조자의 값으로 갖을 수 없다는 내용을 갖습니다.

 

그런데 const라는 녀석을 만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include <iostream>

int main(void){
    const int &x = 10;

    return 0;
}

위와깉이 코드를 작성해서 수행하면 아무런 애러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 그걸 위해서는 const함수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const : constant의 약자로 '상수'를 정의하는데 사용합니다. '상수'란 코드내에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 고정된 값을 의미합니다.

그럼 왜 const함수를 사용하면 애러가 없는걸까요? 이것은 여기서 10이 단순한 '값'이 아닌 특별한 '데이터'가 되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애러가 났던 코드에서 참조자는 10이라는 값을 전달받았지만, 아래의 참조자는 '메모리상에 상수 10이라는 값을 갖은 공간'을 전달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같은 10이라는 값이지만, 전자는 메모리에 존재하지 않는 10, 후자는 메모리에 상수로 지정된 10이라는 값

 

물론 후자의 경우, 특이하게도 '변수'가 없는 참조자 형태를 갖습니다. 때문에 어떻게보면 의도하지 않은 사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inlc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sub(const int &x, const int &y){
	return x-y;
}

int main(void){
	int result = sub(10,5);
    cout << result << endl;
    
    return 0;
}

 

 

 

5. 참조자의 문제점

편리한 참조자가 무슨 문제를 갖고있는가? 이것은 맨 처음에 다뤘던 swap코드를 다시 한번 보며 말씀드리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void swap(int &x, int &y);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20;

    swap(x, y);

    cout << x << " " << y << endl;
}

void swap(int &a, int &b){
    int temp = a;
    a = b;
    b = temp;

    cout << "a : " << a << "\nb : " << b << endl;
}

만약 위와같은 코드가 존재할 때, main함수 부분만은 보고 x, y 값이 [ Call-By-Reference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swap함수를 정의한 것을 보지 않는다면, 메인함수에서는 해당 함수가 Call-By-Reference인지 Call-By-Value인지 알 수 없습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사람이 한 코드를 공유한다면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Call-By-Value라고 생각하고 사용한 함수가 Call-By-Reference였고, 이에따라 함수의 인자로 전달한 값이 변하게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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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인터 ( CPP/Pointer.cpp )

참조자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역시 포인터를 먼저 말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적게되었습니다.

 

C언어를 입문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포인터'라고 합니다.

 

포인터는 변수의 메모리상 주소를 가리키는 녀석을 말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int a = 10;
    int *pt1 = &a;
    int **pt2 = &pt1;

    cout << a << endl;      // a의 값
    cout << &a << endl;     // a의 주소값

    cout << "\n---------------\n" << endl;

    cout << pt1 << endl;    // pt1의 값
    cout << *pt1 << endl;   // pt1이 가리키는 값
    cout << &pt1 << endl;   // pt1의 주소값

    cout << "\n---------------\n" << endl;

    cout << pt2 << endl;    // pt2의 값
    cout << *pt2 << endl;   // pt2가 가리키는 값
    cout << &pt2 << endl;   // pt2의 주소값

    return 0;
}

 

위와같은 코드를 하나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실행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행결과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메모리상 데이터와 주소

어려워 보이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생각해봅시다.

 

1개의 포인터(*)는 변수의 주소를 직접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개의 포인터(*)(=더블포인터)는 변수의 주소를 갖고있는 포인터의 주소를 갖고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포인터의 갯수가 3개, 4개가 되도 마찬가지입니다.(물론 3,4개씩 쓸일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C언어 기준으로 본다면, 포인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 int *pt : 변수의 주소값을 저장할 'pt'라는 포인터를 만듭니다.
  • int **ptt : 변수의 주소값을 갖고있는 포인터의 주소값을 가리킬 (더블)포인터를 만듭니다.
  • print(*pt) : 포인터 pt가 가리키는 값을 출력합니다.
  • print(&pt) : 포인터 pt의 주소값을 출력합니다.

위의 4개만 알고있다면 포인터를 쉽게 사용은 못해도, 포인터를 이용한 다양한 알고리즘, 자료구조들을 이해하는데는 충분합니다.

 

 

2. 참조자 ( CPP/Reference1.cpp ~ Reference3.cpp )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C++의 참조자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C++에서도 C언어와 마찬가지로 포인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때, 포인터를 사용한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래머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입니다.(난이도 때문)

 

이러한 문제 때문이었는지 C++에서는 '참조자'라는 특별한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조자는 변수에 대한 별명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제 코드 몇개를 살펴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 CPP/Reference1.cpp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x;  // int y = x 사용시 결과는 11, 11

    x++;
    y++;

    cout << x << endl;
    cout << y << endl;

    return 0;
}

실행결과

 

만약 [ int y = x ]라고 해주었다면, 결과는 11, 11이 출력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변수라는 것은 [ 데이터 ]를 저장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즉 값이라는 것을 저장하는 변수는 특정한 숫자나 특정한 문자열을 저장할 뿐이지 다른 변수의 주소값등을 저장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위의 코드에서 [ int &y = x ]라는 부분이 특별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수 선언과정에서 변수명 앞에 '&' 를 붙일 경우, 이것은 변수가 아닌 '참조자'라는 것으로 선언되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참조자는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변수'에 대한 '별명'을 붙여준다는 것을 말합니다.

 

위의 예제를 조금 수정해서 아래와 같이 실행해 보았습니다.

 

#include <iostream>  // CPP/Reference2.cpp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x;
    int &z = y;

    cout << &x << endl;
    cout << &y << endl;
    cout << &z << endl;

    return 0;
}

실행결과

위의 코드를 보게되면 '변수x'와 '참조자y'는 동일한 주소값을 갖고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본다면 아래와 같은 모습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변수x]와 [참조자 y, z]가 존재하는 형태라는 것입니다.

 

여러개의 변수가 하나의 데이터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y 나 z가 없는 x는 존재할 수 있지만, x가 없는 y 또는 z 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참조자가 어떤 것인지는 대충 아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참조자가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조자의 가장 큰 특징은 딱 두가지입니다.

 

  • 참조자는 선언과 함께 참조할 변수가 정해져야 합니다. ( int &x; 와 같이 선언 불가)
  • 참조자는 함수 호출시 매개변수로 갖을 수 있다.

제가 설명력이 부족해서 이해하기 힘드실테니, 예제코드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void swap(int &a, int &b);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20;

    swap(x,y);

    cout << x << endl;
    cout << y << endl;

    return 0;
}


void swap(int &a, int &b){
    int temp = a;
    a = b;
    b = temp;
}

실행결과

 

일반적으로 swap 함수를 사용할 경우 포인터를 사용해주었었습니다. 왜냐하면 함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Call-By-Value]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 Call-By-Value, Call-By-Reference 에 대한 내용은 다음페이지에서 다루겠습니다. )

 

위의 swap 코드를 보게되면 [ int &a, int &b ]의 형태로 '참조자'를 이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swap 함수에서의 a, b라는 값은 메인함수의 [ x, y ]라는 변수의 '별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혹시 [ int &a ] 형태로 참조자는 선언할 수 없냐고 했는데 사용가능한건가? 하는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함수의 매개변수는 함수가 코드내에서 실행되는 순간 할당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함수를 '인라인' 된것처럼 본다면 다음과 같은 코드가 될 것입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int x = 10;
    int y = 20;

    // Swap 함수 영역 시작
    swap(int &a = x, int &b = y){
    	int temp = a;
        a = b;
        b = temp
    }
    // Swap 함수 영역 끝

    cout << x << endl;
    cout << y << endl;

    return 0;
}

'실제 코드가 아닌 추상적인 코드입니다'

 

 

위와같이 함수는 실행되는 과정에서 각각의 매개변수에 값을 할당하기 때문에 참조자만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조자는 정말 중요한 개념이고 다양한 응용이 있기 때문에 다음 페이지에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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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모리 구조

C, Java와 같은 언어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에 익숙하다면 많이 들어봤고 잘 알고있을 내용일 겁니다.

[ Code, Data, Stack, Heap ] 이라는 3개의 공간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 정도하겠습니다. (알고있다면 넘어가도 좋습니다.)

 

프로그램은 운영체제에 의해서 관리되는 메인 메모리(Ram)의 일부를 할당받아 사용하게됩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잘 모르지만, 프로그래머가 생성한 변수들은 코드에 따라 할당받은 메모리 이곳저곳에 저장되게됩니다.

 

무질서하게 배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 Code, Data, Stack, heap ] 이라는 영역에 적절하게 배치되는데요. 쉽게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Code 영역 : 말 그대로 실행할 코드가 저장되어있는 영역입니다. (기계어 형태로 존재합니다.)
  • Data 영역 : 전역변수, Static변수 들이 저장됩니다.
  • Stack 영역 : 지역변수, 매개변수들이 저장됩니다.
  • Heap 영역 : malloc 함수 등에 의해서 동적으로 할당되어 사용되는 영역입니다.

 

위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으로 클래스(객체지향), 동적할당 등에 대해서 다루다보면 이러한 메모리 구조를 몰라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다루는 포스터에서 위의 메모리 영역에 대한 언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간단히 다루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2019/01/03 - [프로그래밍/C언어] - C언어 메모리 구조 - 실제 메모리로 확인하기 (1/3)

 

C언어 메모리 구조 - 실제 메모리로 확인하기 (1/3)

C언어가 사용하는 메모리 구조 XCode를 이용하였지만, 보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1. C언어가 사용하는 메모리 C언어의 메모리 관리와 관련된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었다. 근데..

youngq.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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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임스페이스 란?

직역하면 '이름 공간'이라는 의미인, NameSpace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네임스페이스는 변수/함수등을 유관함 하나의 집합으로 묶어 프로젝트간 발생할 수 있는 변수/함수명의 중복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해줍니다.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기존 변수/함수명 앞에 새로운 변수를 붙여주는 것과 큰 차이가 없지 않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각자가 독립적인 네임스페이스에서 작업을 한다면, 자신의 작업공간이 어디서부터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네임스페이스를 구분한다면, 코드를 수정하고 확인할 때, 쉽게 원하는 부분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네임스페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2. 샘플코드 ( CPP/Namespace1.cpp )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 코드로 확인하는게 더 좋겠죠.

 

#include <iostream>

namespace name1{
    int i = 10;
    void out(){
        std::cout << "namespace 1 의 out함수" << std::endl; 
    }
}

namespace name2{
    int i = 20;
    void out(){
        std::cout << "namespace 2 의 out함수" << std::endl; 
    }
}


int main(void){
    std::cout << (name1::i) << std::endl;
    name1::out();

    std::cout << (name2::i) << std::endl;
    name2::out();

    return 0;
}

실행결과

 

위의 예제는 동일한 변수/함수명을 갖고있는 네임스페이스를 다루고있습니다.

 

main함수를 보게되면 두 개의 콜론( :: )을 이용하여 네임스페이스 내에 존재하는 변수/함수를 참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콜론이 네임스페이스의 함수를 갖고오는 녀석이라면 'std'라는 녀석도 네임스페이스라는 의미가 되겠죠. 즉, std라는 녀석은 내부에 cout, cin, endl같은 함수를 갖고있는 네임스페이스고, 이 내용으 iostream 이라는 헤더파일에 작성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iostream의 내용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이 네임스페이스 'std'에 각 함수들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at 명령어로 본 iostream 헤더파일

 

 

2. Using ( CPP/Namespace2.cpp )

네임스페이스의 경우 네임스페이스 내부에 또 다른 네임스페이스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경우 name1::name2::name3::func() 형태와 같이 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매우 비효율적이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사용하는 함수들(cout,cin,endl)은 호출시마다 앞에 std라는 네임스페이스를 적어줘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Using을 이용한 선언입니다.

 

  • Using + namespace + 네임스페이스이름
  • Using + 네임스페이스이름::함수명

을 통해서 네임스페이스의 모든 함수 또는 특정 함수를 코드내에서 직접 호출하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제코드를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namespace name1{
    int i = 10;
    void out(){
        cout << "namespace 1 의 out함수" << endl; 
    }
}

namespace name2{
    int i = 20;
    void out(){
        cout << "namespace 2 의 out함수" << endl; 
    }
}

using name1::out;

int main(void){
    cout << (name1::i) << endl;
    out();      // name1 의 out 함수

    cout << (name2::i) << endl;
    name2::out();

    return 0;
}

실행결과

실행결과는 동일합니다. 다만 [using namespace std]를 통해서 'std' 네임스페이스의 함수들은, 메인함수에서 std::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ing name1::out을 통해서 name1의 out이라는 함수는 메인함수에서 그냥 out()을 통해서 호출이 가능하다는 차이만 있습니다.

 

주의할 부분은, C언어 계열의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위에서 아래로 코드를 읽어가기 때문에 using을 통해 선언해주는 부분은 네임스페이스를 선언한 이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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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라인 이란? (Inline)

'인라인'이란 말그대로 라인안에 들어가는 함수라는 의미입니다.

 

프로그램을 수행하다가 프로그램이 함수를 만나게되면, 스택에 현재의 상태를 저장하고 프로그램의 수행위치를 함수의 시작부분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반환값을 받으면 반환값을 갖고 원래의 프로그램 수행위치로 돌아오는 과정을 갖게됩니다.

 

하지만, '인라인'함수는 컴파일러가 해당 함수를 원래코드에 삽입해주기 때문에, 위의 [함수의 호출]과정이 생략됩니다.

 

쉽게말해서 빠릅니다.

 

때문에 빠르게 처리가 필요하고 자주 수행되는 기능의 경우 인라인처리를 하는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인라인처리를 하게되면, 불필요한 부분까지 인라인 함수가 삽입되여, 프로그램이 비대해진다는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따라서 개발시 인라인처리를 하면 무조건 좋은 성능을 낸다라고 맹목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컴파일러를 전적으로 믿지 마세요. )

 

 

 

2. 매크로 함수 ( CPP/Macro.cpp )

C++의 인라인 함수는 C언어의 매크로 함수와 자주 비교되어 언급됩니다.

이유는 두가지 모두 코드에 삽입되는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라인 함수'와 '매크로 함수'는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비교하기 위해 인라인 함수를 다루기 전에 먼저 매크로 함수를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메크로 함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메크로 함수는 [전처리기]에서 작동하는 함수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메크로 함수를 사용하는 코드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define ADD(x,y) ((x+y))

int main(void){
	std::cout << ADD(1,2) << std::endl;
    
    return 0;
}

 

실행하면 "3"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코드에서 #define 으로 명시된 부분이 매크로함수입니다. 이부분은 전처리기에서 ADD(x,y)를 ((x+y))형태로 변환시키라는 명령을 갖고있습니다. 전처리기가 위와같은 명령을 수행한 후 컴파일러로 해당내용을 전달하게됩니다.

 

이게 무슨 문제가 되는가?

 

매크로 함수는 [한글 프로그램]의 [찾아 바꾸기]기능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잘~'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본다면 의도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탄생합니다.

 

간순히 입력구문을 치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형변환의 과정에 있어서도 위의 경우 x,y가 정수라면 int형 결과를 발생시키고, 소수라면 double이나 float형의 결과를 발생시킵니다.

 

위와같은 정형화되지 못한 결과가 다른 함수의 입력으로 들어갈 경우 데이터 손실 또는 프로그램 자체가 애러를 내뱉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매크로 함수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define pi 3.14 에만 사용합니다.)

 

 

 

3. 인라인 함수 ( CPP/Inline.cpp )

다음으로 인라인 함수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인라인 함수는 매크로함수와 다르게 [컴파일러]에 의해서 처리되는 합수입니다.

 

컴파일러가 처리한다는 의미는 다시말해, 해당 함수가 인라인으로 처리됨에 따라 성능에 저하가 발생할 경우 컴파일러가 인라인 키워드를 무시하고 처리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제를 한번 보겠습니다.

 

#include <iostream>

inline int ADD(int x, int y){
    return x+y;
}

int main(void){
    std::cout << ADD(1,2) << std::endl;

    return 0;
}

 

위의 함수도 실행하면 3이라는 결과를 내뱉습니다.

 

매크로 함수와 비교해서 본다면 확실하게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함수의 입력으로 들어오는 인자와 반환값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타입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inline 이라는 부분이 없으면 일반 함수와 차이가 없습니다.)

 

위와같이 데이터 타입을 정의해줌으로 매크로함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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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개변수의 기본값 ( CPP/F_DefaultValue.cpp )

C++ 역시도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방법 역시도 동일합니다.

 

아래는 이전에 다루었던 '함수 오버로딩'에 매개변수 기본값을 정해준 코드입니다.

 

#include <iostream>

int func(int x=10){  // 1번 함수
    return x;
}

int func(int x, int y, int z=10){  // 2번 함수
    return x+y+z;
}

int main(void){
    std::cout << func() << std::endl;  // 1번 함수 수행
    std::cout << func(10) << std::endl;  // 1번 함수 수행
    std::cout << func(10, 20) << std::endl;  // 2번 함수 수행
    std::cout << func(10, 20, 30) << std::endl;  // 2번 함수 수행


    return 0;
}

 

실행결과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매개변수 기본값'을 정해줌에 따라서 '함수 오버로딩'의 조건인 '인자에 의한 구분가능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위의 함수에 아래와 같은 함수가 함께있다면 [구분가능성]이 사라져 애러가 발생합니다.

 

int func(int x=10){  // 1번 함수
    return x;
}

int func(int x, int y, int z=10){  // 2번 함수
    return x+y+z;
}

int func(int x, int y=10){  // 오버로딩 규칭 위반
    return x+y;
}

 

 

함수 선언 위치에 따른 기본값 설정 (

코드를 작성할 때, 보통 [함수 선언 -> 메인함수 -> 함수 정의]의 순서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수의 정의부분이 너무 길게되면 자주 사용되는 메인함수가 최하단으로 밀려나 불편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경우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은 [함수 선언]부분에 작성합니다.

 

예제 코드를 봐주세요.

 

#include <iostream>

int func(int x=10, int y=10);  // 함수 선언시에 기본값 설정

int main(void){
    std::cout << func() << std::endl;

    return 0;
}

int func(int x, int y){
    return x+y;
}

 

실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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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수 오버로딩 ( CPP/F_Overloading.cpp )

C++도 다른언어와 마찬가지로 함수와 함수 오버로딩을 제공합니다.

 

오버로딩을 구현하기 위해서의 필수 조건은 동일한 함수명이라 하더라도, 입력하는 인자의 값에 따라 수행할 함수를 구분할 수 있어야합니다.

 

예제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include <iostream>

int func(int num){
    return num;
}

int func(int num1, int num2){
    return num1 + num2;
}

int main(void){
    std::cout << func(10) << std::endl;
    std::cout << func(10, 10) << std::endl;

    return 0;
}

실행결과

 

보통의 경우 유사한 기능을 하는 함수에 동일한 이름을 주어 함수 오버로딩을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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